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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로그/위프닝(2017)

[탐사대]

페라이Feray
아우라 젤라 여성 / 백마도사 / 22세 / 168cm

푸른 기 도는 피부에 목덜미가 살짝 보일 정도의 검은 단발머리.
다정해보이는 눈매에 흰 색이 강한 연노란빛 눈동자를 가졌다.
양쪽 뿔에 노란 운향풀을 본따 만든 장신구를 달고있다.
하얀 옷을 입고있어 푸른 피부가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챙겨주는 것이 몸에 배어있다. 상대의 행동에 대한 포용력도 있지만 자신이 세운 신념에 관해서는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엄격한 면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위생관념. 쓸고 닦고 털어내는게 몸에 배어있는데다 남이 지저분한 모습으로 다니는걸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 까딱하면 병으로 옮기 때문이라는 듯.

야만족이든 타종족이든 서로 대화를 나누고 이해할 수 있다면 무의미한 피를 흘리지 않아도 되리라 믿는다. 여기에는 이슈가르드의 용족도 포함되어 있어, 이 때문에 종종 마찰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래도 자신의 신념을 꺽을 생각은 없는 모양.

에오르제아에는 거의 납치되다시피 팔려와 여기저리를 떠돌아 다녔으나 어느 도사의 눈에 띄어 기적적으로 해방된 케이스. 이후로는 도사와 함께 그리다니아의 작은 마을에서 사람들의 일을 도우며 살아오다 백마법에 재능이 있는걸 안 이후로 모험가가 되었다. 도사는 1년 전에 평온한 죽음을 맞이한 상태. 뿔에 걸고 있는 장신구는 물려받은 유품이다,

기본적으로 존대를 쓰지만 당황하거나 흥분하면 반말이 튀어나온다. 

결과와 과정 중에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믿는 타입.

작고 아기자기한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청소실력과는 별개로 자기가 직접 만드는 재주는 없는게 조금 신경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