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성 바토리를 뽑았다>
헥: 이야, 생기발랄한 아가씨네. 그럼 아저씨 이제 일선에서 물러나도 될까?
구다오: 싫은데.
헥: 마스터, 그러지 말고-. 아저씨 나이가 나이라고? 느긋하게 쉬게 해줘.
구다오: 싫어-(매달림)
헥: 아이구, 이것 참.
로빈훗: (무의식적으로 보구를 잡는다)
다윗: 떽.
사랑놀음이 보기싫었다고 한다.
*
구다오가 취했다!>
사사키: 뭣, 마스터가 취중이라고? 이거 아깝군. 몇 년 후에 그와 첫 잔을 나눌 날을 고대하고 있었건만.
형가: 나 또한 마시지 못한다고 하기에 느긋하게 기다릴 생각이었건만... 실책이군.
헥토르: 하하, 그거 유감이구만.
로빈훗: (음흉한 영감...)
다윗: (솜씨좋네-)
*
모포>
구다오: 아, 로빈. 전에 마을에서 모포 샀지?(*인연퀘) 그거 나 줘.
로빈훗: 뭐야, 보고있었습니까? 하지만 지금은 특이점도 아닌데요.
구다오: 알아. 다음 특이점이 될 동안 모포 덮고 자는데도 익숙해지려고!
로빈훗: 그거 장하네요. 어떻게 익숙해지려구요? 침대에 모포를 깔 겁니까?
구다오: 아니. 그냥 복도에서 모포 한 장 두르고 잘거야!
로빈훗: 핫핫하. 누구 창에 찔려 죽는 꼴 보고 싶습니까. 압수.
*
페그오 령주는 일반적인 령주와는 다르지.... 일단 3획은 같지만 다써도 서번트에게 살해당하는 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면 회복되고. 명령 자체가 보구개방/전원부활/1체 체력 회복 뿐이기도 하고.
령주로 험한 꼴 당한 서번트가 그거 때문에 좀 어색해하기도 하고 그럼 좋겠다... 사실은 랜서훌린이 령주 다 쓴 구다오 보고 어이쿠, 너무 무방비하다? 면서 심장 겨눴다가 녹색조(헥토르/로빈훗/다윗)에게 견제되는거 보고싶다
*
도와줘요 녹챠 선생님!>
익명의 마스터 : 최근 칼데아의 동료(여성)가 맞선 이야기로 곤란해하기에 조금 도와줬는데... 그날 이후로 함께 일하는 아저씨가 말을 걸어도 별로 반응이 없고, 화났냐고 물어도 말만 빙글빙글 돌립니다. 어쩌면 좋죠?
로빈훗: 답변에 앞서 익명이라고 해놓고 마스터라고 꼼꼼하게 써서 정체 다 들킨 우리 고용주님. 다음부턴 그냥 비우고 쓰십쇼. 이 칼데아 안에 마스터 적성자는 당신 하나 뿐이라고요.
그리고 이 질문 말입니다만... 그 아저씨 성격 보면 분명 맞선은 구실이고 댁이 안절부절하는 반응이 재밌어서 즐기고 있을 겁니다. 내기해도 되요. 그러니까 그냥 적당히 상대하십쇼.
다윗: 아니면 나한테 와도 돼!
로빈훗: 되겠냐.
*
로빈훗: 마스터가 아껴둔 포우들이 사라졌다면서 안절부절 못하길래 찾아보는 중인데.... 왜 네놈이 죄 몰고다니고 있냐
다윗: 그야 양은 아니지만 폭신폭신하고 하얗잖아? 나 이번에는 양치기로 있을 작정이거든!
로빈훗: 마스터한테 먼저 말하라고!
이후 사과의 의미로 잔뜩 포우포우하게 해줬다.
*
구다즈 생각해보면 이제 막 도착한 건물에서 잠깐 돌아다니다 다른 사람들 다 죽어버리고(마슈 제외) 자기 혼자 남아서 외부세계와도 단절(아마도 멸망)된 상황인데 제법 침착하다... 마술사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일텐데.
물론 세계를 되돌리기 위해서라도 앞으로 나아가는게 정답이긴 하지만... 구다오 혹시 고아였다던가... 그런걸까...
*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온 뒤 서번트들과 헤어지는 꿈을 꾸고 깨어난 구다오가 걷잡을 수 없는 쓸쓸함을 느끼고 잠깐 울었다가 다음날 녹색조에게 울었냐고 채근당하면 좋겠다 차마 꿈 때문에 울었다곤 말 못해서 입꾹닫했으면.
*
의도는 분명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다윗: 로빈훗은 안 그런 것 같으면서도 마스터에 대한 일을 잘 알고있지-. 멀리서 늘 지켜보는 느낌이랄까? 음, 그런걸 스토커라고 부르는거 맞지?
로빈훗: (기원의 활을 장전한다)
구다오: 로빈! 다윗에게 악의는 없어! 없을거야!
로빈훗: 그런 점이 더 쏴버리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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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근육경련 와서 소리 없이 절규하다 다음날에도 그 여파 남아서 절뚝대는 구다오 보고싶다.... 로마니가 임시 방편으로 목발 빌려주는데 그거 짚고 돌아다니다가 온 칼데아의 걱정을 한 몸에 받아서 그냥 자기 발로 걸어다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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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에게도 심장이 있을까? 로 시작해서 영핵을 중심으로 한 몸이지만 생전의 형태를 모방하기에 심장은 있을지도 모른다, 로 연결되서 과연 그 심장은 뛰고 있을까로 이어지는 구다오와 로마니의 대화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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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니는 틀림없이 감성이과겠지..... 마기마리 블로그를 다니는걸 보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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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부모님 없이 살아서 연상에 약한 구다오 보고싶다. 물론 아이들도 좋아해서 연하에게도 약하기 때문에 구도는 연상>연하>=동갑이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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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가 손톱 물어뜯다가 너무 깊이 파고들어서 따끔따끔거리거나 입술 튿어진 부분 뜯어먹었다가 철맛 배어나와서 입술 오물거리는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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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이랑 같이 체력 훈련하는 구다오 보고싶다. 다윗은 귀찮다고 안 할테고 헥토르는 끝나고 나온 구다오 쓰담쓰담해줄 것 같아. 열심히 해서 로빈이 몸 숙이면 뜀틀 뛰듯이 휙 넘어갈 수 있을 정도가 되서 둘이 하이파이브 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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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을 좋아하는데 매운 맛을 못 먹는 모순된 존재 구다오.... 홍챠가 마스터 취향껏 매운 카레 만들어주면 먹는다>맵다!>그래도 맛있다>하지만 맵다! 의 무한 루프에 빠져라. 매워서 혀 내밀고 아브브브하고 있으면 홍차가 우유 마시라고 주려나.
그러게 정도껏 먹어야죠 마스터! 라면서 매운거 진정되는 약초같은거 녹차가 입에 물려주는 전개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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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이 로빈훗에게 구다오를 죽여 세상을 구하거나 죽이지 못하고 세상과 멸망하는 선택지를 주고 싶다는 트윗을 봤는데 거기에 편승해서 로빈훗 앞에서 구다오가 죽어가는 상황이 보고싶다... 필사적으로 지혈하는데 출혈은 멎지 않고 몸이 점점 차가워지고 눈에서 빛이 사라져가서 필사적으로 마스터 부르면서 정신차리라고 계속 다그쳐줬으면 좋겠다 여기서 이렇게 죽지 말라고 해줬으면 좋겠다... 사실 녹색조로도 보고싶다
헥토르는 분명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할테지... 음.... 분명 적에게 엉망진창으로 당하는 바람에 구다오보다 더 비참한 꼴일 것이다. 그러고 둘이서 같이 죽을 듯한....
다윗... 다윗은 어떠려나. 기본적으로 다메나 닝겐이 디폴트인 사람이지만 마스터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함. 의외로 셋중에선 제일 냉정하게 마지막을 지켜주려나. 마지막이 이런 남자와 함께라니 마스터도 참 불운하네. 미안해.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지 않을까. 그랬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구다오 손 잡아줘... 아니면 이마에 입맞춤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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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죽고, 그 옆에서 누군가가 깊이 슬퍼하는 꿈을 꾼 구다오가 왠지 서번트와 연결된 것과 비슷한 느낌이어서 녹색조에게 "혹시 내가 죽는 꿈 꾸지 않았어?"라며 돌직구 날리고 서번트들 당황하는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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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가 더듬이 뽑히면 반전하고 공의 경계 아오자키씨가 안경 벗으면 반전하는 것처럼 로마니도 머리 묶고 푸는 걸로 성격 반전된다는 설 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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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로마니 1차로 소환된 서번트(=솔로몬) 설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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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키요히메를 제외하고 구다오의 신체 사이즈를 가장 정확하게 알고 있을 사람 부동의 1위 로마니. 메디컬 체크에는 전력을 다한다고 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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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
마스터가 술에 취했을 때)
구다오: 헥토르 싫어.... 기껏 렙업 시켰더니 운제철을 다섯개나 먹고... 그거 잘 안나온단 말야...
헥토르: 이런, 아저씨 미움 받는건가?
구다오: .......
헥토르: 마스터?
구다오: 아냐 거짓말이야아아 헥토르 좋아해애(폭풍 오열
헥토르: (웃음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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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조에게 가슴 만질래?라고 해보았다)
헥토르: 으응? 대담한 발언이네 마스터. 그런 말은 누구에게서 들은거지? ...다 빈치가 피로를 푸는 데에 좋은 방법이라고 했다고? 흠... 그럼 이건 아저씨에게만 해주지 않을래? 나이가 나이라서 말야, 아저씨는 쉽게 피곤해진다고. 알겠지?
로빈훗: 마스터, 혹시 당신 바보입니까? 아니, 댁은 틀림없이 바보야. 세상 천지 누가 그런 말을 한답니까? 댁이 싫은 건 아니지만 그걸 그렇게 쉽게 말하면 안되지!! ...그냥 손이나 내놓으십쇼. 잡고 있는 걸로 충분하니까.
다윗: 가슴? 당연히 좋지! 대신 마스터의 가슴은 크지도 부드럽지도 않으니까 아쉬운 만큼 엉덩이나 허벅지도 만져도 될까? 응, 사양할 것 없어. 마스터도 그만큼 나를 만지면 되잖아? 동등한 관계라는건 그런 거니까.
음 로빈은 좀 더 여유있게 굴려나... 내 안에서는 구다오가 소중해서 과민반응했다는 설정입니다.
*
로마니에게 매주 한번씩 꼼꼼하게 신체검사받는 구다오 보고싶다 매일 키 잴 때마다 그대로라서 미묘하게 시무룩했으면.... 나도 로빈만큼 클 거야! 하면서 같이 운동하고 그럼 좋겠다.
*
구다오가 식사하던 도중에 혀나 입술을 씹어서 피가 나는데 그걸 헥토르 아저씨가 빨아먹는게 보고싶다... 마술사의 혈액에도 마력이 스며있다면서 그냥 낭비하는건 아깝다고 말하는 헥토르...
*
음 깨물어서 피나는 혀로 키스 나누는거 모에...
*
너무 강렬하게 남아서 그래>
아라쉬: 엇, 마스터. 오랫만-
구다오: 아, 스텔ㄹ..... 아아니 이게 아니라.
아라쉬: ?
구다오: 라, 라, 라스..... 라슈....?
아라쉬: 아라쉬, 아라쉬.
구다오: 죄송합니다아아아(무릎꿇고 사과)
아라쉬: 괜찮아, 그럴 수도 있는 거지. 신경쓰지마 마스터!(등 팡팡)
그리고 부둥부둥당한 구다오가 얼마 뒤 아라쉬가 너무 대영웅이라 반하겠다고 하는 바람에 녹색조에 일대 파란.
*
일그오에서 처음으로 뽑은 서번트가 헥토르였던지라 오케아노스 때도 헥토르가 선두측에 있었는데 적으로 헥토르가 나온거 보고 동공지진났던 구다오....
그때 덱에 아스테리오스도 있었는데... 응.....
*
령주가 손등이 아니라 가슴이나 배 허벅지쪽에 있었으면 디자인도 자연스레 그부분을 노출하게 되었을까.... 허리 옆구리쪽에 령주있어서 그쪽만 노출된 구다오 보고싶다
*
공식에서 얼터 구다오 내줬으면 좋겠다 흑적구다오....
*
아스테리오스랑 같이 있으면 일종의 유아퇴행현상보이는 구다오 보고싶다... 말투 옮아서 히라가나 말투 되고 아스에게 부비부비하고 안 떨어지려고하고
*
헥토르: 흠, 저 복슬이군과 같이 있는 마스터는 확실히 귀엽지만...
다윗: 귀엽지만?
헥토르: 보고있자면 마음이 묵직해지는 기분이라 복잡하단 말이지.
다윗: 아하하, 자업자득!
헥토르: 하하, 맞는 말이라는게 화나는구만!
그 시각 아스+구다)
구다: 아스아스아스-(부비부비
아스: 마스타마스타마-스-타-(꼬옥
포우: 포우, 포포우!(살랑살랑
로마니: 와아, 구다오군 머리 엄청나네. 아스테리오스 테라피?
구다오: 응. 엄청 치유받았어!
로마니: ....응, 그래, 기술적인 의료 외에도 심적인 치료도 중요하지-
*
앗..... 젠장... 약간의 자폐 기질로 말없고 무뚝뚝한데 순진한 구다오 보고싶다... 오케아노스 그 사건 이후로 아스테리오스에게만 붙어있고 헥토르가 다가오면 물건 던지면서 싫어 저리가!
효과는 강력했다!
헥토르에게 회생 불가능한 데미지!
*
다윗 보구 1-4타 일부러 빗나가게 한다는 건 별 생각 없었는데 어디까지나 본인의 관용이라 스킵가능하다는 걸 알게 되니 웃음이 안 멈춘다 수틀리면 바로 5번째 돌이냐고.....
*
런던 진 최종보스 그분이 손수 구다오 심장 빼가는거 보고싶다 심장 빠진 자리에 마신이랄까 진흙 쑤셔넣어서 흑화 시켰으면 좋겠다 자기가 덧칠되고 오염되는걸 느끼면서 점차 얼터화하는 구다오 최고 모에
*
자기가 만들어준 핫케이크를 한 입 먹어본 구다오가 그대로 굳어있더니 갑자기 접시 째로 들고 나가 버리기에 뒤를 쫓아가봤더니 눈을 반짝거리며 다른 서번트들에게 한 입씩 먹여주고 있었다는 붉은 아쳐의 증언.
*
인류 최후의 마스터 이야기. 특이점 G
타락한 구다오 겁나 귀엽겠지.....
*
구다오: 레이시프트한 곳에서 들개가 있길래 쓰다듬으려다 물렸다. 별로 아프지도 않아서 내버려뒀다가 돌아올 때 로만에게 들켜서 어떻게 입은 상처냐고 추궁당하는 바람에 '실은 들개에게...'까지만 말했는데 어째선지 쿠훌린(프로토)씨에게 시선집중.
↑이거 쓰고 호부 가챠 돌렸더니 쿠훌린(5차 랜서)가 떴는데 나니...?? 방금 한 인연퀘의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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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후반부에서 지킬과 프랑의 대화가 완전한 엇박자였던 것을 떠올리면 괜히 즐겁다. 더불어 인연퀘 1단계에서 진행했는데 마스터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자기 보구를 써버리는 프랑쨩....^^.... 기엽긴하지만 구다오 주거오 그러지마오
*
쿠훌린(5차)가 소환되었을 때 깜짝 놀란 얼굴로 "헉. 꿈에서 본 사람이다" 라고 반응하는 구다오. "엉? 뭔 소리냐."하고 어리둥절한 쿠훌린(5차). 그리고 저 멀리서 눈이 가늘어지는 헥토르.
(*쿠훌린/프로토 인연퀘)
*
설원으로 레이시프트해서 눈 오는거 보고 발자국 남기면서 뽀득뽀득 걸어다니다가 폭 넘어지는 구다오 보고싶다... 쌓인 눈에 파묻혀서 안보이는 바람에 로빈이 구조활동에 나서줬으면. 그리고 추우니까 눈 냄새나는 구다오 망토 감싸줘라...
*
담배피는 사람은 일단 헥토르(최종재림)와 로빈훗(1차일러) 정도인가... 호기심에 담배 달라고 하면 헥토르는 불까지 붙여주고 로빈은 몸에 안 좋다면서 슬쩍 숨길 것 같은 인상이 있다. 헥토르도 처음 한 번만 불 붙여주고 그 다음부터는 주지 않아요.
*
구다오가 여자가 되는 바람에(not 구다코) 로마니랑 다빈치 마슈 넷이서 자와자와하다 일단 원인이 판명될 때까지 숨기기로 하고 가슴에 압박붕대 감는데 투석왕 다윗이 걷는 모습만 보고 "마스터, 혹시 오늘 여자야?"해서 당황하는 구다오 보고싶다.
구다오: 무.. 무슨 소리야 그럴 리 없잖아!
다윗: 으음? 하지만 허벅지에서 엉덩이에 이르는 라인이나 골반과 허리의 굴곡이라던가 가슴의 모양이 좀 더 부드러워진 느낌인걸? 아니라면 한번 만져서 확인해 봐도 될까?
구다오: 안돼! 싫어! 저리가!
결국 로빈이랑 헥토르에게도 들켜서 다윗이 격리조치되었다(다윗:??
*
사실 로만구다(오)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인류 최후의 연인이라던가.... 물론 수복해서 미래를 되찾는 엔딩일테니 인류 최후는 좀 과장일지도 모르지만.
포카포카 커플 좋잖아....
*
진흙 구다오의 초기 증상은 마력량의 증가와 정신적인 공복. 처음에는 배가 고픈 걸로 오해하지만 진흙에 침식될수록 마력에 대한 갈망이 더 커져서 마력의 덩어리라고 할 수 있는 서번트들에게 마구 달라붙으면 좋겠다
자길 채워달라느니 먹여달라느니 이러면 로빈은 백퍼 당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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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주가 등에 있어서 매번 손거울이나 다른 서번트에게 부탁해서 자기 령주 갯수 확인하는 구다오 보고싶다 옷깃 끌어당겨서 령주 확인하는 척 등 허리라인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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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의 이유로 눈먼 구다오를 녹색조가 소중히 안고다니는게 보고싶다.....
*
오메가 구다오... 보고싶다.... 로마니와 마슈는 베타고 서번트들은 알파에 가까운 존재인데 히트 싸이클 억제제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발정기 한 번 찾아오면 약 대신에 서번트와 하루종일 마이룸에서 안나오는 구다오....
서번트들은 알파에 가까운거지 알파는 아니어서 각인은 못해주지만 구다오를 몸으로 진정시켜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음. 사막에서 물이 필요한 사람에게 목캔디를 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까...
그리고 구다오는 그 사탕 하나하나가 아쉬운 사람이라... 응... 그래도 마스터의 의지를 발휘하여 안아달라고 하는 사람은 녹색조 셋뿐이면 좋겠다(? 헥토르랑 로빈은 구다오가 매달린 쪽, 다윗은 자기쪽에서 눈치채고 안아준 쪽..
셋도 서로가 힛싸온 마스터를 상대하는걸 알지만 그걸 가지고 질투를 하거나 마스터를 싫어하거나 하진 않고 역시...라고 생각하는 느낌. 이려나. 그래도 자기한테서 더 느꼈... 으면 하는 기분은 있지않을까!
이어서)주기 아슬아슬한 구다오 붙잡아다 놓고 허리 헥토르 손 다윗 무릎-종아리 로빈훗 이렇게 붙어앉아서 은근히 자극... 해줬으면.... 구다오 뱃속이 간질간질해서 견디기 힘든데 뭔가 좋다고 생각해줘
*
지킬이랑 프랑 조합 귀엽지... 귀엽지 않나? 구다오까지 합쳐서 프랑어를 이해하자 모임같은게 만들어져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데?
물론 매번 틀려서 프랑에게 그 커다란 망치로 톡톡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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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구다오에게 미약하게나마 마안의 힘이 있으면 좋겠는데... 옛날에 퇴마록에 나온... 뭐냐... 그거.....그런거. 그래서 평소에는 평범한데 뭔가 추궁할 때는 눈이 옅게 빛나면 좋겠다. 그리고 지킬에게 의문의 가슴 통증이....
↑앞에 나온 구다오 마안 찾다 여기까지 왔다 라미드 우프닉스.... 구다오 아미드 우프닉스여서 생존한거면 좋겠다 마안은 거기에 부가된 특수능력이어라
"네가 살아있기에 신은 이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기로 했다" 인류 최후의 생존자에게 이이상의 언어가 있을까... 알면 죽는다는게 너무 큰 디메리트긴 하지만.
결론은 푸른 안광 눈으로 서번트들 물끄러미 내려다보는 구다오 보고싶다 이 눈 앞에서 부디 거짓을 이야기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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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다리 삐어서 움직이질 못하는 구다오를 번쩍 안아 올리는 녹색조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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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개를 키운 적이 있어서 포우랑 놀아주다보면 저도 모르게 포우에게 목소리 빙의하는 구다오 보고싶다 ex) "포우, 배고파?" "배고파!"<둘 다 구다오 본인은 너무 익숙해서 별 생각 없지만 서번트 타치들은 옆에서 구경하다 웃음터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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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 니삭스에 반바지로 정장 입어줘... 위는 겉옷 조끼 셔츠 순으로 방어 완벽한데 다리는 속절없이 드러나 주십시오 아멘. 남자아이의 핫팬츠가 뭐가 나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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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가 요일 던전 다녀오고나서 자기 어깨랑 허리 뻐근하다고 구다오에게 주물러달라고 부탁하는거 보고싶다 정확히는 누워있는 헥토르 몸 위에 올라가서 발로 몸 밟아주는 구다오 보고싶다 제대로 먹고있냐는 소리듣고 조금 발끈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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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즈: 선성 중립
헥토르: 질서 중용
로빈훗: 중립 선
다윗: 질서 중용
헥토르랑 다윗 성향이 같다고...??? 어쩐지 둘이 파장이 비슷하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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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는 앞부분이 질서/중립/혼돈으로 나뉘어지는게 아니라 '선성'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선성이 과연 어떤 걸 의미하는걸까... 선과 악이라는게 관점에 따라 달라진다는 걸 생각하면 누구든지간에 가장 선한 입장에서 대한다는 느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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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서=우리we를 위해
중립=모두all를 위해
혼돈=나me를 위해
선성=선good을 위해?
앞서 말했듯이 선악은 관점에 따라 달라지니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선의 기준을 변화시키는 건가? 이거라면 질드레에게 찬사받는 이유도 약간은 알 것 같긴 한데... 대신 인간성이 엄청나게 오락가락하게 된다(...) 처음으로 뽑은게 헥토르(질서 중용)에 다른 녹색조도 중립 선/질서 중용 계열이라 살짝 안도하는 로만 보고싶다.
"세상에는 완벽한 선인도 악인도 없다지만, 그 아이는 선과 악의 경계가 상대에 의해 맞춰지는 경항이 있어. 영향을 잘 받는다기보다 장단을 잘 맞춰준다고 해야할까. 그 아이가 진심으로 상대를 비난하는 일은 아마 없겠지.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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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가 기모노 입은 거 보고싶다...... 머리장식도 같이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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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클리셰지만 술 마시고 취한 구다오가 뽀뽀해달라고 졸라보았다)
헥토르: 이런, 마스터가 어리광쟁이가 됐구만. 품에 안아서 버드 키스 쪽쪽쪽. 귀여우니까 쓰다듬어줍니다.
로빈훗: 마스터, 취했으면 얌전히 잠이나 자십쇼. 하지만 구다오가 물러서질 않아서 결국 이마에 쪽. 됐죠?
다윗: 끌어안아 키스하고 구다오 다리 풀리게 만드는데 3초도 낭비하지 않는다. 그야, 마스터를 만족시키는게 내 역할이니까!
역시나 다윗이 제일 위험했다는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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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조 동물화시키면 헥토르는 사냥개, 로빈은 고양이과 맹수(삵이라던가), 다윗은 페럿이라는 이미지가 있다. 앞의 두 서번트는 둘째치더라도 옷에 잘 파고들 것 같아 페럿이라니 내 안에서의 다윗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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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으면 몽유병 걸려서 칼데아 맴도는 구다오 보고싶다. 자기 외에 아무도 없는 칼데아나 자기 외에도 마스터가 많이 살아남아서 그냥 예비취급받으며 미계약 상태로 지내는 악몽을 꾸면서 방황해줘. 그리고 울어라. 자각없이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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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구다코 이란성 쌍둥이일 경우 구다코가 대자연 맞이할 때마다 구다오도 의문의 위장경련을 맞이했으면 좋겠다. 구다코는 대자연통은 없지만 피가 빠지는지라 체력저하. 구다오는 무시무시한 통증 때문에 기력저하.
구다오: ...구다코, 너 지금 대자연이지....?
구다코: 우와, 또 그쪽으로 갔어? 구다오 실은 여자아냐?
구다오: 아니거든.....(통증으로 죽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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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 구다오의 선성이 혼돈 혹은 악 성향에 치우쳤을 경우 깨끗한 방에 옮겨 질서 중립 혹은 중립 선 성향 서번트 한 명 이상과 하루동안 휴식을 취하게 해주세요. 포우와 함께 있으면 더 빨리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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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발레 배워서 유연성 발군인 구다오 보고싶다.... 본편 시작 시점에는 취미로만 하는 상태인데 관절이 뻐근하거나 하면 몸풀기하듯이 하게 다른 서번트가 보기에는 경이로울 정도라던가.... 다리 그렇게 찢어져도 괜찮아?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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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견 로빈냥 다윗페럿과 쇼타 구다오 보고싶다... 으윽.... 헥토견 가까이에 앉아서 로빈냥이랑 장난치고 노는데 다윗 페럿이 안으로 파고들겠지... 그리고 페럿이 개와 고양이에게 쫓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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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거 마시다 혀 데인 구다오가 데인 혀끝만 내밀고 다니는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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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운 없어서 하루종일 헥토르랑 침대에서 꼼짝도 않는 구다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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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어린 마스터는 기본적으로 표정이 풍부한 사람이었지만 뭔가에 깊이 집중하게 되면 그 얼굴에서 감정이 사라지고 푸른 눈이 미약하게 빛났다. 그때마다 소년은 이 시대의 인간이 아니라 어떤 신비에서 비롯된 환상처럼 여겨졌다.
가끔 초조해지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팔이나 어깨를 붙잡으면 마른 대지에 물이 쏟아지듯 감정이 돌아온 얼굴이 그들을 응시했다. 그때마다 그들은 마스터가 현실의 인물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동시에 언젠가 소년이 자신이 없는 현실을 살아가리라는 것을 깨달으며 조금은 복잡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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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다오가 레이시프트한 어딘가에서 멋모르고 환각제 들어간 뭔가를 받아와선 칼데아에서 섭취하는 바람에 뭔가 엄청나게 메르헨적인 풍경을 봤으면 좋겠다. 녹색조타치가 구다오 상태가 이상해서 데리고 가보면 검사해본 로마니가 경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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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의 뺨에 닿은 눈송이가 녹아 물이 된다. 로빈훗은 허리에 양손을 얹은 채 눈밭에 폭 묻혀버린 자신의 마스터를 굽어보았다. "마스터, 그러고있다간 감기 걸립니다. 댁은 서번트도 아니잖아요?" 자신의 말을 듣는지 마는지 소년은 키득거릴 뿐이다.
이윽고 그 속에서 한 쌍의 팔이 튀어나온다. 로빈훗은 싸늘하게 식은 양손을 붙잡고 단숨에 끌어당겼다. 눈투성이가 되어 빠져나온 소년이 그의 품에서 강아지마냥 머리를 푸르르 털었다. 입술에서 절로 한숨이 새어나왔다.
"나참, 뺨도 손도 새빨갛짆슴까. 마스터는 눈을 보면 좋아 날뛰는 개과입니까?"
투덜거리며 빨갛게 익은 손 한쪽을 자신의 양손으로 감싸 숨결을 불어넣으며 문지른다. 얼마나 그러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이 꼴을 보아하니 감각도 거의 마비됐을 것이다.
하여간 이런 식으로 엉뚱한 짓을 벌이니 눈을 뗄 수가 없다. 다른쪽 손도 같은 방법으로 응급처치를 한 뒤, 로빈은 마스터의 양 볼을 감싸곤 가볍게 힘을 주었다. 뺨을 눌린 소년이 괴로운 소리를 냈지만 봐줄 생각은 없었다.
"어디로 사라졌나 싶더니 눈에 파묻혀 있기나 하고. 내가 찾지 못하고 지나갔으면 어쩔 생각이었습니까?"
마스터가 감기에라도 걸리면 나중에 악담을 듣는건 나라구요. 그렇게 덧붙이고 손을 뗀 로빈은 이내 자신의 망토를 벗어 소년의 몸을 감쌌다.
"자, 캠프까지 돌아갑시다. 괜히 바람 맞지 말고 얌전히 따라오세요."
"그치만 이러면 로빈이."
"나는 이 정도에 감기걸릴 정도로 약골이 아니거든요? 그렇게 걱정되면 절 위해서라도 얼른 돌아가주십쇼, 마스터."
"응... 아, 그래도 이 로브 아까까지 로빈이 입고 있어서 그런가 따뜻하네! 고마워!"
소년이 하얀 김을 내뱉으며 웃는다. 그는 소년의 작은 손을 잡은 채 아무 말 없이 앞서나가기만 했다.
생각해보면 그의 마스터는 이런 눈이 쌓인 풍경에조차 순진하게 기뻐하는 어린 아이다. 세계의 운명이란게 하필 이런 소년의 어깨에 안착하다니. 그렇게나 인재가 없었던걸까. 아니면 단순히 소년이 불운했던걸까.
어느쪽이든 그가 할 일은 변하지 않는다. 마스터를 지키고, 그의 명령에 따라 적을 쓰러뜨리는 것. 재물의 올바른 사용법을 모르는 마스터에게 걸려 여기까지 성장한 이상 도망칠 수도 숨을 수도 없다.
하여간 서번트나 마스터나 기구한 운명이다. 하지만 그렇게 이끌려 만났다는 것이 영 기분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어서, 로빈은 저도 모르게 맞잡은 손에 힘을 주었다. 뒤에서 종종걸음으로 따라가던 소년이 그걸 눈치채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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