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창작/탐정의 왕 2차 창작/탐정의 왕 2021. 8. 16. 어떤 식인탐정의 비망록 언제 완성한 초고인지도 모르겠는데, 문득 생각나서 간단하게 다듬어 올립니다. 사랑했다 얘들아... EX루트의 스포일러 들어간 연성입니다. 사실 설정도 좀 가물가물거리네요..... =================================================== 어서와요. 오는 길이 춥지는 않았나요? 점심 무렵부터 난방을 넣어두긴 했는데, 워낙에 시설이 시원찮아서… 대신 이 담요라도 덮고 있으면 나을 거에요. 커피도 한 잔 드릴까요? 맛이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몸을 데우기엔 충분해요. 안되면 녹차 티백이라도… 커피면 충분하다구요. 좋아요. 이 사무실에서 손님을 맞는 것은 오랫만이네요. 탐정이란건 잘되면 손님이 끊이질 않지만 반대로 기세가 꺽이면 거짓말처럼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직업이니까요.. 2차 창작/탐정의 왕 2017. 12. 14. [도희태혁]흩어진 연기처럼 붙잡을 수 없는 것 -본편 챕터2 네타 및 EX네타 포함.-DLC네타 미포함(왜냐면 아이폰에 아직도 DLC가 안 들어왔으므로.) ============================================================================= “형을 좋아해요.“ 아무도 없는 방. 소년이 붉은 뺨으로 조심스레 고백해왔을 때 공도희는 반사적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이것봐 권씨, 조정을 이따위로 하면 어쩌겠다는 거야. 아니면 설마 이러는 것도 당신 설계 안에 있었어? “도희 형…?” 순진하고 유약하고, 남의 말에 휘둘리기만 하는 소년이 겁에 질린 얼굴을 한다. 이번 회차는 늘 그런 식이었다. 남이 무슨 말만 하면 깜짝 놀라 허둥거리는 주제에 자신의 곁에서만큼은 떠나려 하지 않는게 뭔가 심상치 않다고는 생각.. 2차 창작/탐정의 왕 2017. 12. 14. 탐정의 왕으로 동인계 설정 **************탐정의 왕 본편/EX 스포일러 주의!!************* 미나리 : 직감으로 흥하는 장르와 커플링을 알아차리고 연성한다. 다만 직접 그 작품을 보지 않아도 단순 일러스트나 오프닝 영상만 봐도 발동하는지라 작품도 안 보고 캐만 판다고 욕을 먹을때가 있다. 아버지가 일러스트 도용&트레이싱 문제로 매장당했기 때문에 그런 화제에는 다소 민감하게 반응한다. 건드리면 안되는 역린. 최춘식 : 동인러 커뮤니티에서 오카마 설정으로 유명한 네임드. 조민수가 커뮤니티 관리자에 윤지나가 크리에이터라면 최춘식은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다.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나 실력이 부족해서 조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장문의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자신이 아는 인재와 인재를 필요로 하는 회사를 연결시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