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창작/마비노기
2017. 12. 14.
별은 증오를 품은 채 빛나고
-개인적인 주밀레 설정 있습니다.-특정 npc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 묘사 있습니다. **************제네레이션 드라마/신의 기사단 스포일러 있습니다.******************** =============================================================== 「누가 울새를 죽였나?」 「그건 나, 라고 참새가 말했다.」「내 활과 화살로 내가 죽였다네.」 "누나, 참새는 왜 울새에게 화살을 쏜 거에요?" 밀레시안은 팔이 살짝 튿어진 곰인형을 바느질 하는 것을 멈추고 고개를 들었다. 눈이 붉은 어린 아이의 앞에는 관에 뉘여진 울새의 삽화가 그려져 있었다. 쓰러진 새의 가슴에 박힌 화살은 흡사 묘비 같아 보이기도 했다. 그 옆에는 참새와, 파리와, 물고기의 삽화..